LH 서울지역본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임대주택단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후원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학 연기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국민들의 물리적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마련됐다.

LH서울본부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가 함께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와 위생 키트를 선물했다.

특히 각종 행사 취소로 피해가 큰 화훼콩가 지원을 위해 꽃을 구입,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450여명에게 선물했다.

오승식 서울지역본부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및청소년들이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공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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