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는 A(19)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20분 미국 뉴욕에서 어머니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발열 증상을 보여 공항내 검역소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자차를 통해 오후 8시 30분 별내동 자택으로 돌아왔다.

이후 자택에 머물다 23일 오후 4시 확진 판정을 받고, 6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후송됐다.

밀접접촉자인 가족 1명은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며,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무리 된 상태다.

시는 역할조사 결과 추가로 수정·보완되는 사항을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에게 알릴 방침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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