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담당 규제개혁팀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부서, 전문가, 숨은 규제 현장발굴단 등으로 확대해 구성할 예정이다.

기업 및 소상공인, 각종 직능단체들을 직접 찾아가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한다. 경기도,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규제애로 발굴부터 개선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3개월 이내로 단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및 기업인 10명으로 구성된 숨은 규제 현장발굴단을 통해 규제 발굴부터 정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활동범위를 확대한다.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의 규제애로사항 건의는 시청 자치행정과 지방규제 신고센터(☎031-828-2393)로 연락하면 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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