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하남 이창근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유성근 전 국회의원이 이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윤재군 전 하남시의회 의장, 김황식 전 국회의원, 김종복 전 하남시의회 의장에 이어 유 전 의원도 40대 젊은 경제전문가인 이 후보에 힘을 보탰다.

유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 좌파독재 3년 동안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강한 우려가 느껴진다"며 "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중대한 결단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4·15 총선은 72년 대한민국 역사상, 6·25 전쟁, 4·19 혁명 등에 못지않은 중요한 갈림길에 선 사안"이라며 "개헌저지선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세대교체의 적임자, 인적쇄신의 아이콘인 이창근 후보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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