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 중구·옹진·강화군 배준영 후보는 옹진군 영흥도에서 ‘살기 좋은 옹진군’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배 후보는▶여객선 완전 공영제 ▶영흥 버스 준공영제 도입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걱정·병원걱정 없는 옹진(해수담수화 시설 기반 조성, 병원선 확대 운영, 여객선 내 응급환자용 의료설비 구축) ▶옹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지역화폐 도입지원 등 5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배 후보는 "옹진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살려 살고 계신 군민들의 삶부터 확 좋아지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옹진군의 뿌리는 ‘섬’이지만 군민 모두가 육지처럼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정주환경과 생활편의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배 후보는 5대 대표 공약 외에도 ▶수산물 운반·어선 신건조 국비지원 ▶어장 확장, 하수처리시설 확대 ▶영흥 도시가스 공급 ▶발전소 온배수 폐열 활용 ▶공항소음피해주민 지원 확대 ▶수산자원활용 6차산업육성 ▶영종~신도간 연륙교 조기개통· 모도~장봉간 연도교·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백령도 공항 조기건설·정주수당 확대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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