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갑 허종식 후보는 24일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12개 공약을 발표했다.

미추홀구 6대 공약으로는 주안산단 일자리 3만개 창출, 승기철 물길복원, 수봉공원∼제물포 문화·예술 벨트 조성, 경인전철 지하화, 주안2·4동 명품도시 완성, 승학산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을 내세웠다. 동구 6대 공약으로는 경인전철 지하와 및 만석·송림역 신설, 동인천 북광장 및 전통시장에 혁신상권개발 및 문화공간 조성, 북성포구·만석·화수부두 등을 잇는 해안 둘레길 조성, 복합 신산업 혁신 거점 조성,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재개발 추진, 교육혁신지구 지정 추진 등을 꼽았다.

허종식 후보는 "밝고 힘찬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원도심 균형발전 전문가로서 반드시 동구·미추홀의 균형발전을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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