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지역 내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은 소속기관으로, 취약계층 초등학생(10명), 중학생(9명) 등 총 19명을 보호하고 있다. 

이날 계양서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난 21일 익명의 남성이 전달한 방역 마스크 20매도 함께 기부했다. 

신준범 인천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장은 "계양경찰서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방역 등 봉사활동을 해준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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