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오는 27일까지 서해수호 관련 사진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법정 정부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전시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3개 사건의 경과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사진 25점으로 구성된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서해수호 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