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33분께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1t 화물차 적재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화물차 적재함 내부에 있던 보일러 연통의 포장재와 실리콘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운전 도중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꽃과 연기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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