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코로나 19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산척동 더레이크시티 A단지에 사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그리스를 여행하고 돌아온 뒤 22일부터 몸살 기운을 느껴 23일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

이어 지난 24일 오후 5시 2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자택과 주변을 소독하고 동거인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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