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의정부사랑카드&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책자’ 5천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자는 ▶의정부사랑카드 앱 사용방법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경영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소상공인 재기지원 등이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책은 물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자금지원·컨설팅·경영·재기 지원 사업 등을 자세히 담았다.

책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오는 7월까지 의정부사랑카드 인센티브 10% 확대, 선한 건물주 캠페인, 꽃 소비 활성화 운동 및 외부식당 이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031-876-4384) 및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민생·경제 비상대책본부 운영 등을 통한 지역상권의 각종 지원 대책 마련 등 지역경제 위기상황에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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