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왕·과천 시의원들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의정활동비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코로나 국난극복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민주당 의왕·과천 이소영 후보, 선출직 공직자 급여반납 동참 제안<본보  24일자 4면> 후 이같이 동참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전 국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의왕·과천을 시작으로 전국의 선출직 공직자들이 급여반납 동참에 해 주길 조심스럽게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의회 의정활동비는 연 4천80만 원(월 340만 원), 과천시의회 의정활동비는 연 4천146만 원(월 347만 원) 이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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