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기업인 ㈜꽃샘식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시보건소에 프로폴리스 및 로열젤리 스틱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꽃샘식품은 1997년 7월 창립한 다류 및 벌꿀, 음료, 인삼제품 제조·도매·무역 등 차류를 가공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85명의 근로자가 일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기준 38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에 노력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이범석 ㈜꽃샘식품 상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의료진과 간호사, 관련 공무원,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기업 경기도 좋지 않아 안타깝다.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기업 경제도 어려운데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지역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힘을 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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