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이철휘 후보는 25일 문화기반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문화기반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축제 및 대회, 전시회, 공연 유치 ▶증강현실 등 비주얼 콘텐츠 강화 ▶포천아트밸리 지역 예술인촌 건설 및 지역예술인 공연, 전시 지원 ▶빈 건물 제공 등으로 예술인 유입책 마련 ▶가평에 잠곡 김육 선생 기념사업 추진 및 서원 설치 ▶포천에 ‘장준하 평화기념관’ 및 양사언, 최익현 등의 문학관 건설 ▶가평(역사)박물관 설립 추진 ▶포천에 수학박물관 설립 추진 등을 내놨다.

또 가평, 수도권 휴양 관광지 개발 공약에 ▶자라섬-남이섬 관광특구, 고성리 관광특구 조성 ▶유명산 및 명지산 군립공원 관광 권역사업 구축 ▶호명호수-호명산 스카이워크 및 가평역-북한강-청평역 수상 버스 추진 ▶축령산 사격장 산악스포츠로 개발 ▶내수면 박물관 유치 ▶현리-운악산 간 테마거리 조성 및 자전거로 도로 구축 ▶하천변둘레길 조성 및 명품길 조성 ▶펜션 및 캠핑 등 포털사이트 및 SNS 운영 ▶세컨 하우스 개발 및 보급 ▶장애인 대상 리조트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포천 양수발전소 수도권 최대 수변 관광지역으로 개발 ▶포천 백운계곡 축제 활성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포천 한탄강 홍수터 부지 인근 숙박, 휴양 리조트 건설 등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찍은 남이섬이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것처럼, 우리의 문화가 입혀지면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을 문화 중심의 관광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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