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 선수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kt는 25일 오전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데스파이네, 쿠에바스, 로하스는 지난 23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도착, 24일 수원시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외국인 선수들은 조만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 중인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kt는 아직 KBO리그 시즌 개막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외국인 선수들이 건강하게 합류하면서 다음 달 7일 시작하는 구단 간 연습경기 준비를 마무리하게 됐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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