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경기도중소기업 우수상품전’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사진>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매장을 찾는 고객이 감소해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의 소매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0.6%, 19.6% 감소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GS리테일·위메프와 협력,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특히 기획전은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힘든 소비자가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당일 도정한 경기미와 생유산균, 살균소독제 등 경기도주식회사가 엄선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웹페이지 내 기획전 배너 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임직원몰이나 제휴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석훈 대표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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