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효사랑요양원 입소자 95세 여성이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23일 2차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발현 증상이 나타나 25일 재검사 결과 26일 새벽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군포시는 효사랑요양원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당초 27일로 예정된 3차 전수검사를 26일로 앞당겼으며 상황 추이에 따라 전수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효사랑요양원 확진자는 17명으로 증가했으며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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