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보훈대상자들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지원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돌봄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훈지청은 고양참사랑시민연대, 한전 구리전력지사, 학교급식업체 ㈜키즈앤스쿨 등의 후원을 받아 밑반찬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300여 가구,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령 홀몸 및 노인부부 58가구, 일반 보훈대상자 180여 가구 등이다.
김장훈 지청장은 "바이러스 전염 위험에 놓인 유공자들에게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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