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구청사 구내식당에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농수산도매시장 직원 시차 출퇴근제 운영에 들어갔다.

도매시장은 구내식당 운영도 직원들을 2개 조로 편성해 교대로 이용하되, 양 옆으로만 앉아 식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윤주광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관리 및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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