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6명을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5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65세 미만 주 25시간(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무를 조건으로 하며, 모집 분야는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및 기타사업 등으로 총 38개 사업장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 내 신청자만 연령, 재산 상황, 세대주·부양가족 등 고려요소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4월 중 참여자를 확정하게 되며, 시급은 여주시 생활임금(시간당 9천640원)을 적용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요한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기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1-887-2087)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코로나19로 많은 고초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미취업자의 구직활동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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