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안양만안 이종태 후보는 26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만안 주민들은 지난 20년 간 거대 정당의 국회의원을 믿고 기다렸지만 평촌 신도시 건설 이후 방치된 만안은 성장 동력도 없이 쇠퇴하고 있다"며 "안양 만안 토박이로서 오랜 기간 고민해온 4대 랜드마크 조성계획을 실현해 만안의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양7동 산업단지(안양벤처벨리) 4차 산업혁명의 혁신 클러스터로 전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행정·복지·문화 복합거점 마련 ▶석수~관악, 안양~명학 1호선 구간 지상터널화 ▶안양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및 4호선 안양터미널역(가칭)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