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최근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운수업체와 협업해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사업용 차량은 전체 등록 차량 중 소수에 불과하나, 전체 교통사망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무 특성상  운행시간이 길고 업체 간 경쟁 등이 무리한 운행으로 이어져 교통사고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인천계양경찰서는 ‘안전속도 5030’, ‘도심권 암행순찰차 운영’ 등 교통안전 정책을 택시 내부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에 표출해 사업용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있다.

인천계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채널을 확대해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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