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탄희 후보는 26일 자신이 플랫폼시티 사업을 시민의 뜻대로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한 두 번째 공약인 ‘GTX역세권을 용인의 심장으로’를 발표했다.

플랫폼시티 사업은 GTX 용인역이 들어서는 보정·마북동 일대 274만여㎡를 용인의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 후보는 "플랫폼시티에 공공용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시설용지를 최대한으로 확보함으로써 용인을 아파트 위주의 베드타운이 아닌 첨단자족도시로 탈바꿈할 다시 없는 기회"라며 "플랫폼시티를 위시한 GTX 용인 역세권을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로 조성해 용인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관련 교통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보정동에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설치 ▶GTX용인역 복합환승터미널 신설 ▶문화·예술·체육 복합시설 건립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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