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가 26일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24년 간 지역과 중앙에 걸친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GTX-C노선 조기착공, KTX(수서-의정부) 연장,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 종합고속버스ㆍ도심공항터미널 신설 등으로 의정부 대중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전면 재설계하겠다"며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막힘 없는 의정부, 교통허브도시 의정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0대 국회가 보여준 구시대의 낡고 퇴행적인 정치를 청산하고 공정의 가치가 바로 세워지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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