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갑 유동수 후보는 26일 인천시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살기 좋은 도시, 40만 계양시대’라는 구호를 내세운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의 국가 재정 사업 전환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 ▶주차공간 확보와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계양지역 일자리 확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그는 국회에서도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한 세제 개편 ▶모험 자본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위한 기금형·디폴트옵션 퇴직연금 도입 ▶민생문제를 우선하는 여야 협치 구조 정착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동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중앙·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계양구 발전을 이끌어낼 적기"라며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서 계양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크게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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