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갑 소병훈 의원이 ‘광주! 더 많이 좋아져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소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4년 전 후보로 등록한 이후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과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름없다"며 "4년 간 오직 시민을 위해 온 힘을 다해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에게 또 한 번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난개발로 인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요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 교통난 해소, 교육여건 및 도심환경 개선 등 광주가 직면해 있는 각종 난제와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이기에 시가 나아가야할 목표를 잘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목표지점까지 가는 여러 갈래 중 시민들이 바라는 길이 어디인지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민과 중산층,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이 튼튼한, 더불어 잘사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야당 후보들을 향해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흑색선전,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광주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선거를 치르자"고 말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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