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성 김학용 후보는 26일 안성 봉산로타리 선거사무실에서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해구 전 내무부장관이 명예고문을, 이동희·황은성 전 안성시장과 지승돈 미래통합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권혁진·김병준·김의범·박석규·천동현 전 안성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안정열·유광철·유원형 안성시의원과 최근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이상민 전 국민의당 안성시지역위원장 등 9명의 공동선대본부장을 중심으로 총 500여명이 선대위원으로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선대위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별도의 선대위 발대식은 생략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선대위원을 맡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직접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하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분들이 4·15총선 승리를 위해 참여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성을 빛내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 돼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시민이 바라는 안성 전성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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