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26일 보훈재가서비스가 중지된 보훈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초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특별기동지원반은 수원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이기복(89)옹의 자택에 방문해 백미 10kg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지청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며 "취약 보훈가족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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