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은 최근 영·유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김교흥 생활체육 부회장과 김승호 사무총장,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 김장성 이사장, 박태환 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영·유아들의 생활안전 수영교육을 위한 최소한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소통과 노력 ▶대한민국의 영·유아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수영능력 향상과 꿈나무 발굴 및 육성, 아이들의 정신적·신체적 발달을 위해 적극 노력 등이 담겼다.

김교흥 부회장은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과 함께 영·유아 생활 수영교육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취학 전 생활안전 수영 무상교육 시행과 꿈나무 육성에도 진흥원과 함께 최선의 협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태환 원장은 "좋은 체육문화의 정착은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대한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활체육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전 국민 수영 능력 향상뿐 아니라 스포츠 인재들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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