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 23억2980만 원 이재정 교육감은 7억74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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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 23억2980만 원 이재정 교육감은 7억7480만 원
공직자윤리위. 재산 내역 공개
  • 남궁진 기자
  • 승인 2020.03.27
  • 2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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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의 재산이 1년 새 5억여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시장·군수들의 재산 평균은 12억8천여만 원 수준으로, 최고 자산가는 엄태준 이천시장이다.

 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 정기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이 지사는 23억2천980만 원을 신고, 전년 신고액 대비 5억2천170만 원이 줄어들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성남시 소재 아파트 등의 가액 변동(1억3천여만 원)에 따른 증가 요인이 일부 있었지만 예금·보험 지출(9억6천여만 원) 등이 재산 감소에 주된 원인이 됐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보유하고 있는 채권 5억5천만 원의 신고가 누락된 것을 확인, 인사처에 소명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신고액보다 5천440만 원이 늘어난 7억7천480만 원을 신고했다. 

 도 공직자 중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7천910만 원이 늘어난 12억7천600만 원,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1억3천10만 원이 감소한 5억190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도내 시장·군수(안성 제외) 30명 중 엄태준 이천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기초단체장 총액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엄 시장은 지난해 신고액보다 총 5억300만 원이 증가한 55억8천여만 원을, 최대호 안양시장은 4억3천400여만 원이 감소한 48억2천7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백군기 용인시장 35억600여만 원, 김상돈 의왕시장 32억8천여만 원, 서철모 화성시장 28억1천여만 원 등이었다. 

 백 시장과 서 시장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단독주택 등 각각 16채, 12채의 건물을 보유(전세권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정하영 김포시장은 2천448만 원의 부채를, 최종환 파주시장은 전년 대비 8천여만 원이 감소한 4천239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1억2천900만 원이 증가한 4억7천700여만 원을 신고했다. 도의원 141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45억9천여만 원을 신고한 진용복(민·용인3)의원으로 나타났다.

 진 의원의 뒤를 이어 김종배(민·시흥3)의원 42억9천여만 원, 오명근(민·평택4)의원이 39억6천800여만 원을 신고해 상위권에 올랐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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