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탈시설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 탈시설 자립 지원 촉진을 위해 민관협의체와 공동 지원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탈시설 협치 사업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립지원인력 전문성 강화, 탈시설 정보 제공 교육 분야 등으로 나뉜다.

시는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실무추진단을 별도 운영한다. 거주시설별 장애인 자립 지원을 놓고 실제 활용이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시는 2018년 탈시설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자립생활 인프라 체험공간 3개소를 확보했고, 현재 총 16개소를 운영 중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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