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윤호중 후보를 비롯해 박홍근·조응천·김용민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4시 윤호중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및 도시발전 공동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윤 후보는 박홍근(서울 중랑구을), 조응천(남양주시갑), 김용민(남양주시병)후보와 6호선 연장, GTX-B 조기 착공, 상봉∼마석 셔틀열차 도입,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공약은 향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6호선 연장사업의 경우 2019년 5월 구리와 남양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정책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검토과제로 반영된 바 있다. 

한편 윤 후보는 "강력한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의 힘을 모아서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공동공약 발표 취지를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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