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여섯 번째 확진자가 나와 길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확진자로 판정된 A씨(40대·여·논현고잔동)는 네 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알려졌다.

A씨는 배우자인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28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검체 채취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 중에 있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는 A씨의 거주지 및 주변지역의 방역을 완료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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