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5번째 확진자 ‘미국서 입국 30대 여성’

파주시는 미국에서 입국한 31세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주소지 기준 파주시 5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과 뉴욕을 방문하고 1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에 주소를 둔 A씨는 귀국 후 파주 탄현면에 있는 친척 소유 건물 사무실에서 배우자와 임시로 머물며 서울 상암동에 있는 사무실로 출퇴근했다.

지난 20일 몸살기운을 시작으로 25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 27일 파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출퇴근은 자차로 했고 배우자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이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