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오는 4월 1일부터 83개 꿈의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꿈의학교는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학교다.

유형으로는 ▶학생 스스로 계획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44개)’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39개)’ ▶기업과 기관 등이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각 꿈의학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한정숙 교육장은 "광주·하남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능동적으로 꿈을 찾고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선정된 꿈의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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