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을 선거구 홍기원·김현정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능력있는 새일꾼! 힘있는 여당후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7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홍 후보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정치신인으로 치열한 경선을 뚫고 승리해 12일 선거구 후보자로 공천장을 받았다.

홍 후보는"평택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 정치, 경제, 생활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고,"정직하게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며, 평택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평택발전을 견일할 능력있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김현정 후보가 평택 을 지역구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평택시민들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선거 등록 사진과 함께 ‘민주당의 승부수, 평택의 승부수 김현정’이라는 글을 게재하고 "인구 51만을 넘긴 팽창하는 도시 평택, 이제 과거의 틀 안에 머물 순 없다"며 "민주당의 승부수로 내세운 김현정이 시민들을 더 나은 삶으로 나가가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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