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성 김학용 후보와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방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천장을 기부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이웃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학용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나라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어려울수록 서로 힘을 보태는 시민의 저력이 지역사회에서부터 들불처럼 일어나기 바라며, 적재적소에 마스크가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고통을 나눈다는 뜻에서 저와 안정열?유광철?유원형 안성시의회 의원 3명의 급여 30%를 반납키로 뜻을 모았다"며 "공무원은 재난상황에서도 급여가 일정한 반면, 소상공인 등 피해업종은 그렇지 못하다.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미력이나마 국가적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찬 후보도 "인근 용인과 평택에서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 안성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며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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