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맹성규 후보는 지난 27일 ‘제21대 총선’ 3호 공약인 ‘함께 희망 남동’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모아 공약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정책제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SNS 등을 통해 모두 10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공약의 타당성과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공약 내용은 ▶남동구 공공자전거 사업 확대 및 자전거 도로 개선 ▶반려동물 친화공원 조성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남동구 지역 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 ▶체육시설 부족 지역에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인천 청년수당 사업 확대 ▶남동구 지역 내 공원 가로등 정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임산부 수당 지원 확대 등이다.

맹성규 후보는 "시민들께서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바라는 개선 사항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약 제안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게 감사드리며, 발효하지 못한 제안들 역시 꼼꼼히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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