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윤관석 후보가 제2 핵심공약인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살고 싶은 남동을 만들겠습니다’를 29일 발표했다.

제2 핵심공약은 만수동 일대 노후화된 마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해 주차장·기반시설 확충, 마을공동체 활성화, 상가 리모델링 컨설팅, 창업공간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또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과 주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어지럽게 늘어진 전선을 지중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도로를 확보하고, 방범용 CCTV 등을 곳곳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윤관석 후보는 "오래된 소규모 주택이 많은 남동구는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많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마을의 활력을 되찾고, 남동구민 누구라도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27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교통공사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 ▶민주당 인천시당 1호 공약인 ‘인천교통혁명’ 실현 ▶시민 안전을 위해 노후화 설비 및 자동차 교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약을 맺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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