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공사가 제출한 ‘H-테크노 스마트 복합산업단지’ 동의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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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공사가 제출한 ‘H-테크노 스마트 복합산업단지’ 동의안 의결
  • 조흥복 기자
  • 승인 2020.03.3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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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시의회가 지난해 ‘화성시 반도체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발표’를 진행한 이후 반도체 산업 국산화 지원대책을 포함해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대한 구체적 성과를 드러냈다.

29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9일 공사가 제출한 ‘H-테크노 스마트 복합산업단지(가칭)’에 대한 출자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 및 한화그룹 컨소시엄(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 등)은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약 79만㎡(약 24만 평) 규모의 반도체·미래차 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사가 시의회에 제출한 동의안을 살펴보면 공사는 공사-민간합동 방식으로 설립될 특수 목적법인에 공사 지분 20%를 출자하며 한화그룹 컨소시엄이 민간출자자로 나머지 80%를 출자해 약 3천90억 원 규모로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의안 의결로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산업단지 물량 배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2021년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사업 추진으로 반도체·미래차 산업입지 마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과 함께 협력업체 30%가량이 몰려 있는 우리나라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축이며, 미래 자동차와 관련해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와 함께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자율주행 실험 도시)가 소재해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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