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지역 내 식당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5명의 기독교 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기독교연합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찬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지역 내 감염확산 우려에 따른 사전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구는 감염병 확산의 기로에 서있는 향후 2주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회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지역주민과 밀접한 교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내 종교시설을 비롯해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운영중단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와 함께 집중적인 계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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