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 남양주(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현대 아산병원 유치를 중심으로 한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나라를 지금과 같이 혼란과 경제파탄으로 몰아 넣은 민주당이 4번 연속, 무려 16년간이나 당선된 미래통합당의 험지인 남양주갑 선거구에서 14년동안 시민과 함께하며 꿋꿋이 지켜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또 "그동안 시민 법률상담과 봉사활동을 해 오며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심해 왔다"며 핵심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

3대 공약은 ▶현대 아산병원 유치로 주민들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일자리도 창출  ▶GTX-B노선 조기착공, 9호선 6호선 마석까지 연장 및 경춘선 월산답내역 신설 및  청량리까지 연장으로 출퇴근 편리제공 ▶4년제 종합대학 호평동 유치, 화도읍 인문계 고등학교 1개교 신설 등으로 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도시 조성 등 시민들이 처한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졌다.

심 후보는 특히 12만 인구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관이 없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여기에 주차장시설이 부족한 중심상가 인근에 기존 공공부지를 활용한 지하 주차장과 타워를 건립,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각오다.

심 후보는 "지난 14년동안 시민 여러분의 곁을 지켰듯,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남양주갑 국회의원석을 꼭 찾아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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