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천을 서영석 후보가 지난 28일 선거 대책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난 40여 년간 부천에서 살면서, 부천만 생각하고, 부천을 가장 잘 알고, 부천 주민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 한다. 부천을 바꿔 새로운 꿈의 도시로, 변화를 통한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날 선거 대책위원회 조직 및 분야별 업무를 책임질 고문, 위원 등의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번 총선을 국민의 바람대로 ‘바꿔야 산다!’ 라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모두 단합해 총선을 압승하자"고 결의했다.

서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중앙공원 및 상동 호수 공원의 대대적인 변화 ▶교통체증 해소 및 출, 퇴근 시간 감축 사업 ▶교육 환경 개선 ▶방범 취약지구 개선 ▶주거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등 지역의 발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공약을 내놨다.  

그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부천은 견제 없는 일당 독재주의로 인하여 지역이 발전하지 못하고 쇠퇴했다. 부천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할 때이며 나는 그동안 부천만을 위해 살아왔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중앙정치에 목 메지 않고, 지역공약부터 무조건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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