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입식테이블 및 의자 설치(기존 좌식테이블→입식테이블로 교체) ▶영유아용 식탁 의자 설치(최소 1개 이상) ▶업소 내 손소독기 설치(최소 1개 이상) 등이다.

다만 입식테이블 교체비용 및 영유아용 의자·손소독기는 구매 비용의 50% 지원한다. 업소당 최대 150만 원 한도다.

신청자격은 수원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내고, 12개월이 지난 업소이며 소규모 위생업소(100㎡ 미만), 음식문화개선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 음식점(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등은 우대한다.

총 모집대상은 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20개소다.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다.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내용은 시 위생정책팀(☎031-228-2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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