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리그 6월까지 밀리면 전면무효 가능성 현실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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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리그 6월까지 밀리면 전면무효 가능성 현실화된다
  • 연합
  • 승인 2020.03.30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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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 스포츠가 사실상 ‘올스톱’된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수장이 6월 말까지 리그를 재개하지 못하면 2019-2020시즌은 무효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 한 인터뷰에서 2019-2020시즌을 마치려면 6월 말까지는 리그가 재개돼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체페린 회장은 "플랜A·B·C가 있다. 5월 중순, 6월 안 또는 6월 말께 리그를 재개하는 3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하지만 (아무것도)성공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이번 시즌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라고 시즌 무효 가능성을 언급했다.

각국 프로축구리그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도 중단되고,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내년으로 1년 연기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리그 재개 여부는 갈수록 불투명해지는 상황이다.

체페린 회장은 "다음 시즌을 시작할 때 이번 시즌을 재개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고 나서 새 시즌을 조금 늦게 시작하는 것이다"라며 "리그와 구단들을 위한 최선의 해법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클럽대항전 결승을 무관중 경기로 개최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만큼은 관중과 함께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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