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이철휘 후보가 30일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포천시의 가장 시급한 교통 현안은 계획된 시기에 맞춰 7호선이 개통하는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국가적 재정문제나 그 밖의 이유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포천시와 협력해 7호선이 2026년 말 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고속도로 관련 공약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구리-포천 고속도로 요금 인하 ▶고속도로 인근 교통체증 해결 ▶제2수도권순환도로 연계 교통망 ▶파주·양주·남양주 등 인근 도시 연결 좌석버스 개통 등을 내놨다.

이어 7호선 연결수단 마련과 관련 ▶신북 및 영중·일동·이동·화현·관인·창수지역 버스노선 조정 ▶북부지역에 트램 건설 추진을 약속했다.

장기철도 계획 추진 공약으로는 ▶GTX-C·지하철 4호선 연장추진 ▶제2경의선 추진·금강산철도·유라시아철도·연결 계획안 마련 등을, 단기교통 개선 공약으로는 ▶축석-소흘간 도로확장 공사 조기 완공 ▶수원산 터널조기 완공 ▶곰 고개 도로 개선 ▶회전 교차로 확대 도입·갓길 인도 확대 등을 제시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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