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시민들의 고용노동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출장상담소인 우리동네 고용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서비스 관련 실질적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고용센터는 내달 6일부터 주1회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포천일자리센터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직업상담사가 상호 협력해 운영한다.

주요내용으로 취업알선상담 및 취업성공패키지, 실업인정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에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상담, 채용박람회 상설면접 등 취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고용상담 인프라 확충 및 상담역량 강화에 맞는 ‘중형고용센터’ 유치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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