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 공보육서비스 체계 구축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욕구의 반영 등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중장기보육발전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특히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은 ‘영유아보육법’과 ‘오산시 영유아보육조례’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제1차(2011년~2015년), 제2차(2016년~2020년) 수립에 이어 제3차 연구용역으로 과업범위는 2021년~2025년(5년), 연구기준은 2020년이다.

과업내용으로는  ▶오산시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의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오산시 보육실태 및 보육서비스 실태 파악 등으로, 최종 계획은 오는 8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가족보육과 전욱희 과장은 "이번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서 보육 환경과 특성을 분석해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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