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중원에 각각 출마하는 김태년·윤영찬 후보가 성남 원도심 발전을 위한 ‘6대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정·중원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시대, 지역경제의 성장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활력소를 불어넣을 첨단산업과 창업 허브, 주민만족 주거환경, 수정·중원구가 만나는 산성대로 명품문화거리 조성,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 스포츠 성남의 큰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6대 공약으로는 ▶위례-신사선 확장·8호선 모란-판교 연장·산성대로 S-BRT 사업 ▶제2의 첨단산업 하이테크밸리·위례 스마트시티&비즈밸리·시흥동 테크노밸리 조성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및 고도제한 추가 완화, 재개발 이주단지 추가 조성 ▶산성대로-모란간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 공동 노력 ▶복정·시흥동 공공주택개발과 위례스마트시티&성남하이테크밸리 공공주택 확충 및 신혼부부주택과 청년주택 확대 공급 ▶전문체육인·생활체육인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콤플렉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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