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고양병 김영환 후보가 30일 공약 3호로 일자리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 좋은 일자리 넘치는 일산을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분야 4대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은 ▶바이오메디시티 구축 ▶CJ라이브시티를 K-POP문화의 메카로 육성 ▶킨텍스전시장을 마이스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 ▶스마트 5G 기반의 방송영상밸리 추진 등이다.

특히 암센터와 명지병원 및 동국대병원, 백병원, 일산병원, 차병원 등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일산을 의료관광도시로 만들고 2023년 완료되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신약 클러스터 구축과 바이오 관련 지식기반산업 유치에 나서겠다는 바이오메디시티 구축 관련 공약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김 후보는 "일산의 접근성을 뚜렷하게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급 추락한 일산의 집값을 반드시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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